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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선(紗扇)
국가/시대 - 한국/일제강점
장 르 - 민속품
재 질 - 사직 / 견, 나무
용도/기능 - 사회생활 / 의례생활 / 혼례 / 포선(布扇)
차선(遮扇)이라고도 하는 일종의 얼굴가리개이다. 양쪽에 손으로 쥐는 대를 만들고 그 대를 천으로 감싼 뒤 사각의 홍화색 사(紗)를 붙여 만들었다. 청색은 주로 양반들이 외출을 하거나 혼례 때 신랑이 초례청에 들어 올 때 사용했다. 홍색은 과거급제시에 임금이 어사화와 함께 하사했던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