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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1627  : 자연염색박물관⋅국립대구박물관 공동연구 ‘자연을 물들이다’ 출간
 글 쓴 이 : 자연염색박물관  등 록 일 : 2023-01-10 오전 11:14:32    조 회 수 : 62
 첨부파일 : 자연을물들이다.JPG

자연염색박물관⋅국립대구박물관 공동연구 ‘자연을 물들이다’ 출간

 

자연을 물들이다.

 

전통적으로 천연염색은 다양하고 아름다운 색을 함유하고 있는 식물의 꽃이나 열매, 잎, 뿌리, 껍질 그리고 동물, 광물, 해조류, 암균, 버섯, 이끼류 등에서 색을 나타내는 색소를 추출하여 이용해왔습니다. 이러한 염재 중 대부분 식물 염재였는데 그 중 쪽염료는 가장 많이 사용했으며, 식물성 섬유와 동물성 섬유에도 잘 물들여졌습니다. 또한, 오배자, 자광, 황토와 숯같은 동물 및 광물성 염료까지도 염색하여 조선시대까지 복색으로 신분을 구분하고, 기능 역할을 하는 생활 속의 염색과 전통 공예 분야로도 자리잡아왔습니다.

 

문헌 근거로는 기원전 3세기 중국 순자의 권학편(勸學編)에 “청출어람(靑出於藍)이라 하여 청(靑)은 남(藍)에서 나와 남보다 푸르다“는 문구로 스승보다 뛰어난 제자를 가리키는 뜻으로 사용되고 있는 것을 보아 쪽(藍)은 기원전 3세기부터 시작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염색의 연구 문헌 중 「삼국지」의 오환선비(烏丸鮮卑), 동이전(東夷傳) 제 30권 부여 조에,,,증수금계(繒繡錦罽)로 수를 놓고 비단으로 지은 옷과 털옷,,,,이라는 기록이 있습니다. 이 책의 내용은 고문헌 「규합총서」, 「임원경제지」, 「산림경제지」, 「본초강목」, 「천공개물」, 「동의보감」, 「산방정례」, 「조선왕조실록」 등과 무형문화재 보고서 기타 문헌에 의해 서술하였습니다.

 

이번 도서출판은 국립 대구박물관의 세 번째 복식문화 특성화 박물관 협의체 공동사업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것입니다. 전통염색에서 출발한 넓은 의미의 자연염색은 섬유도시인 대구 지역에서 처음 연구가 시작하였으며 지역적 풍토와 특징이 있고 섬유 특화 도시로써 자연염색물 자체가 작품이 되며 동시에 친환경 사업으로 공예, 실내장식, 복식, 관광 기념품에 소재가 되는 것으로, 특히 복식의 기본이 되며 중요한 정보 기여의 기록이 되리라 예상됩니다. 또한 이 내용은 자연염색과 천연염색의 용어해설, 전통염색의 역사적 고찰과 근거 유추, 자연염색의 종류 및 특성, 자연염색과정, 자연염색소재, 단색염색, 복합염색, 문양염색 등으로 자연염색 분야의 전체를 전통적인 부분만을 간략하게 핵심을 기술하였습니다. 이 출판을 위해 대구박물관, 자연염색박물관 참여 작가 등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2022년 12월

자연염색박물관장 김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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