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감전'이라고 해서 첨에는 자연염색에 무슨 오감이냐..하는 심정으로 관람을 하게 되었는데요.
좁은 공간이었지만 정말 잘 꾸며놓으신 것 같더라구요.
특히 갤러리 입구 오른편 벽멘에 색상별로 염색된 천들을 길게 늘어트린 것을 봤을땐, 속으로 '아..'하는 감탄사가 나올정도로 대단했었습니다.
좀 아쉬운 것은 자연염색된 손수건 같은것들도 판매를 하셨더라면 더 좋았을 것 같다고 생각을 했어요.
갤러리에서 잘 구경하고 빈손으로 갈려니 뭔가 허전하드라구요.
담번엔 특별전의 향취를 느낄 수 있는 상품도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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